나이키 풋살화, 줌 머큐리얼 베이퍼14 프로 TF 구매 상세후기 공유!

제품: 나이키 줌 머큐리얼 베이퍼14 프로 TF (CV1001-107)

색상: 화이트그레이 / 블랙 / 형광

소재: 폴리에스터100% / 합성수지

사이즈: 275

 

풋살러분들 안녕하세요! 최근 구매한 10만원 초반대 나이키 풋살화 구매후기를 공유해보려 합니다. 원래 신던 풋살화가 하도 오래되기도 했고 밑에 스터드가 다 닳아서 나이키 풋살화를 구매했습니다. 풋살화는 아디다스를 선호했었는데 처음으로 나이키 풋살화를 사게 됐습니다. 저같은 빠꼼이(?)가 수많은 풋살화 중 이 제품을 고른 이유가 당연히 있겠죠.

 

제가 풋살화를 고를 때 기준은 첫째는 성능, 둘째는 가격인데요, 이 둘을 합치면? 가성비가 됩니다. 요즘은 축구화, 풋살화 가격 비교해놓은 곳이 많더라구요. 여러 사이트 비교해보시고 구매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성능이야 당연히 발이 얼마나 편한가, 발목을 잡아주는가, 발바닥 쿠셔닝이 괜찮은가, 발등에 얹히는 느낌이 좋은가, 발 뒷꿈치 까짐이 없는가..등등 여러가지가 있겠죠. 그리고 가격이야 당연히 우리가 원하는 모든 풋살화를 살 수 없기에 중요하죠. 보통 취미로 축구하시는 분들은 축구화, 풋살화가 1~2켤레 있으시기 때문에 하나를 고르더라도 잘 골라야 합니다.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 사진과 함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문한 지 3일만에 도착한 따끈따끈한 신상 가볍게 언박싱해봅니다. 우선 사이즈는 275를 갔습니다. 일반 운동화 신발사이즈 265신고 기존 풋살화는 270신었지만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의 경우 원래 발볼도 크지 않고 두꺼운 축구양말을 신을 것이기에 기존 사이즈보다 한 사이즈 크게 주문했습니다. 착용결과 굉장히 잘 맞았고 구매예정이신 분들은 이 점 꼭 참고해주세요!

 

이번 나이키 줌 머큐리얼 베이퍼14 프로 TF는 화이트와 그레이, 블랙과 형광그린 색상을 조합했습니다. 베이퍼 TF중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조합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역대급 디자인, 색조합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고 이는 판매량으로도 증명되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황금사이즈는 재고가 없거나 재입고가 들어간 상태입니다.

 

바깥쪽 측면과 정면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베이퍼14 프로 TF 갑피는 합성플라스틱과 3D텍스처로 구성돼있습니다. 천연가죽이나 합성가죽이 아니라 관리가 편하고 내구성 측면에서도 기존 제품들보다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코 쪽을 보면 3D텍스처가 더 명확히 드러나고 뒤쪽에는 사파리 무늬 스카치가 들어가있습니다. 겉면의 재질은 천연가죽처럼 오로지 보들보들한 느낌보다는 약간은 거칠지만 매끄러운 재질입니다.

 

스터드는 GT나 티엠포와 같이 일자형으로 되어있고 밑창, 아웃솔에는 에어줌 기능이 적용되어 실제 착용했을 때 발바닥이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풋살화 고를 때 중요한 점이죠! 바로 혀입니다. 베이퍼14 프로 TF의 혀는 따로 구분돼있지 않고 일체형으로 나왔습니다. 굉장히 쫀쫀한 재질로 구성돼서 발목 아랫부분까지 꽉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일체형 혀는 처음 구매해보는데 확실히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분리형의 경우 풋살하다보면 자꾸 혀가 가운데있지 않고 양 옆으로 돌아가서 중간중간 가운데로 정리해주곤 하죠.(축구해보신 분들은 다 느낄.. 이거 은근히 신경쓰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실착 모습입니다. 두꺼운 나이키 양말과 착용했는데 확실히 앞코부터 중간 아치부분 그리고 발목까지 잡아주는 느낌이 강합니다. 저처럼 발볼이 얇거나 중간정도 되시는 분들한테는 딱일 것 같구요, 혹시나 발볼이 많이 크신 분들은 한 번 고민해보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제가 새로 산 축구화나 풋살화 처음에 몇 번 신을 때, 뒤꿈치 물집이 잡혔었는데 이번엔 전혀 그런것도 없어서 좋았습니다.

이상 나이키 줌 머큐리얼 베이퍼14 TF 프로 제품 리뷰였습니다.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시리즈의 디자인이야 원래 극강이었고 에어줌, 쿠셔닝, 무게감, 내구성 등등.. 앞으로도 풋살화 베스트셀러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 같네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