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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카페,여행

해운대 미포씨와, 해운대 뷰 맛집으로 불리는 미포씨와 리뷰:)

by 삐요옹쾅 2020. 11. 12.

안녕하세요?

오늘은 해운대 뷰 맛집

미포씨와 레스토랑 리뷰를 해보려합니다.

뷰 맛집으로 엄청 유명해서 예전부터

가보려고 했었는데 드디어 가게 됐어요.



11월 11일이 회사 창립기념일이라

드라이브 겸 해운대에 다녀왔습니다.

바다를 좋아해서 해운대 자주 가긴하는데

뷰가 너무 좋다고 SNS에 글이 엄청 올라오더라구요.


입구 주차부터 메인메뉴 맛 후기,

사진 건지는 팁까지 하나하나 말씀드릴테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미포씨와


위치: 해운대구 달맞이길 62번길 55, 서울횟집 6층

전화: 0507-1340-5957





위치는 해운대 달맞이길 들어와서 안쪽으로 쭉~

오른편에 바닷가를 끼고 들어가시면

끝까지 가기전에 왼쪽에 서울횟집이라고 있어요.

(처음에 못찾아서 헤맬 수 있다능..)


주차하실분 주의!!!

저는 당연히 가게옆에 주차공간이 있을 줄 알았는데

가게옆엔 없고, 가게 바로 왼쪽에 보면

시민공영주차장이라고 있는데요.

경사가 엄청납니다,,,,

주차장이라고는 되어 있는데 뭔가 허술해요.

이게 주차장인지 뭔지..걍 주차하고 갔습니다^^;

(주차할 때, 나가실 때 특히 조심하세요

바닥 긁힙니다ㅠㅠ)


횟집 외부 계단으로 가시면 안되고

서울횟집 안쪽에 보시면 엘베 있습니당.

그거 타고 6층으로 GOGO!




6층에 올라오자마자 펼쳐지는 광경!!!

사실 미포씨와 하면 루프탑이

엄청 핫한데 내부 테이블도

충분히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창가에 햇살 들어오는 자리가 엄청 예뻤어요.

잘 왔다는 생각하고 위층 루프탑으로 올라가봅니다.





역시 루프탑 외부석은 더 더 예뻤습니다 ㅎㅎㅎ

저희가 도착했을 때가 3~4시쯤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이국적인 풍경에 놀랐습니다. 햇살까지 더해져서 뷰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ㅎㅎ 앞편에는 바다가 펼쳐져있고,

뒤편에는 새로 지은 해운대-송정 열차

이번에 새로 개장을 해서 운행중입니다.





흥분을 가라앉히고 착석, 메뉴판을 한참 보다가 주문!

랍스타샌드위치 세트 18,000

고르곤졸라피자 16,000

로제파스타 14,900

골드메달 애플주스 6,000

아메리카노 5,500

주문했습니다.

사실 메뉴판이 깔끔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일단 대표메뉴가 무엇인지 잘 모를만큼

메뉴가 엄청 많았고, 술 종류도 엄청 많더라구요.

뭘 주문해야될지도 모르고 뭐가 맛있는지도 몰라서

검색을 한참 하다가 주문했네요.



알쓰인 그녀와 운전을 해야하는 저는

오늘도 역시나 무알콜,,

아메리카노와 주스를 ㅎㅎㅎ







그리고 차례대로 나온 메인음식들입니다.

고르곤졸라피자, 로제파스타, 랍스타샌드위치에요.

일단 비쥬얼은 상당히 합격이었습니다ㅎㅎㅎ



갔을때 시간이 점심시간과 저녁시간 사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다행히 뷰깡패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 다 나오고 나서 바다쪽으로 사진 찍으니까

엄청 예쁘더라구요 ㅋㅋㅋㅋ 대만족!


여기서 음식사진 찍을 때 약간의 팁

바다를 정면으로 해서 찍는거보다

약간 사선으로 대각선에서 찍는게

좀 더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점심을 못먹었던 터라 폭풍흡입 해봅니다.

피자에는 따로 찍어먹을 꿀을 주고,

스파게티에는 따로 할라피뇨, 피클을 줍니다.



이렇게 파스타도 올려먹어보구요.

저는 피자를 로제파스타 소스에 찍어먹는게

더 낫더라구요ㅎㅎㅎ



그리고 제일 궁금했던 요 랍스터샌드위치!

이 매장의 메인메뉴?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주문하기 전에 랍스터샌드위치???? 이게뭐죠?하면서

열심히 직원분께 질문했었는데요.



각종 야채, 소스에 랍스터가 조금.. 아주 조금

들어가있어요..ㅠ

이거 2조각에 18,000원이라 생각하면..

좀 많이 아쉽더라고요 ㅋㅋㅋㅋ

맛은 제가 좋아하는 맛이었는데

안에 들어간 재료의 양과 가격이 뭐랄까

창..ㅇ.....ㄹ.....스럽다고 해야하나..뭐 그렇습니다.



총평을 해본다면,

우선 떠돌아다니는 여러 후기를 보면

분위기나 뷰에 대한 말은 좋은데

맛에 대한 평가는 그냥 그저그런?정도더라구요.

사실 저는 입맛이 그리 까다롭지도 않고

정말 맛없지 않는 이상 대부분 맛있다고 느끼고

잘 먹는 편입니다.

또 맛이란 건 정말 느끼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니까요.

그래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후리한? 마음으로 갔는데

저희가 주문한 3가지 메인메뉴

"아~맛있다"라기보단 그냥 한 끼 나쁘지않게 먹었다.

딱 이정도였습니다.

물론 식당에서 음식에 대한 값을 매길 때

여러 요소들이 합쳐져서 가격이 정해지겠지만

그렇다하더라도 가격에 비해서는 약간

모자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냥 좋은 곳에 가서 좋은 분위기 느끼며

좋은 풍경속에서 식사하고 왔다는 거에 만족했습니다.


맛과 양에 비해 가격은 조금 세지만

탁트인 해운대 바닷가, 오션뷰를 배경으로

한 끼 식사, 한 잔의 여유를 느끼실분들은

방문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이상으로 해운대 뷰 맛집,

미포씨와 솔직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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