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요리 할 줄 몰라서 내돈내산 닭가슴살볶음밥!

안녕하세요?

겨울이 되니 또 급격히 살이 찌기 시작하네요ㅠ

다들 다이어트 잘 되고 계신가요...

저는 요즘 살이 조금 쪄서

혹독한? 다이어트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운동과 병행해서 다이어트하고 있어요.

(얼굴이 제일 먼저 살이찌는 타입이라

살찌면 티가 금방납니다ㅠㅠㅋ)

제가 다른 많은 다이어트 식단 메뉴들 중

닭가슴살볶음밥을 선택한 이유는

1. 닭가슴살을 먹긴 먹어야겠는데

그렇다고 닭가슴살만 먹기는 싫음

2. 닭가슴살요리를 전혀 할 줄 모름

3. 탄수화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밥을 섞고싶음

4. 여러가지 준비하기 싫고 간편하게,

무조건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고 싶음

때문입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닭가슴살볶음밥이

최선의 대안이라 생각했습니다ㅎㅎ

현재 식단으로 아침에는 닭가슴살볶음밥+두유

점심은 일반식

저녁은 일반식소량+닭가슴살+각종야채,과일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렇게 짜놓고 되도록이면 저대로

먹으려고 노력중입니다 ㅎㅎㅎ

(끼니 중간중간에 닭가슴살소시지도

먹고 있는데, 그건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해올리겠습니당)

요즘 제가 맛있게 먹고 있는 닭가슴살볶음밥입니다.

사실 요즘 다이어트 식단해가지고

닭가슴살요리 방법도 인터넷에 엄청 많이 나와있고

닭가슴살 관련 제품 곳도 엄청 많은데요.

저는 아임웰이라는 브랜드에서

닭가슴살 볶음밥을 주문해서 먹고 있습니다.

이런거 먹어본 적이 없어서 처음엔 소량만 주문해서

맛을 좀 보구요.

생각했던거보다 괜찮아서 다 먹고 재주문했어요.

주문하면 약 2~3일?정도 뒤에 도착했습니다.

아이스팩 꼼꼼히 담아서 보내줍니다.

지금 연말이라 세일을 엄청 하더라구요.

제가 주문한건 아임웰 닭가슴살볶음밥 5종입니다.

감자탕볶음밥, 불고기맛볶음밥, 야채볶음밥

김치볶음밥, 닭갈비볶음밥

이렇게 구성돼있고 20팩 샀습니다.

불고기, 야채, 김치, 닭갈비볶음밥은 뭔가

다른 사이트에서도 많이 접해본거 같은데

감자탕볶음밥은 처음이라 궁금했습니다.

앞면엔 맛 설명과 함께 조리,보관방법이 나와있어요.

뒷면엔 자세한 조리방법, 영양정보 등이 나와있네요.

5종류 볶음밥 모두 국내산 닭가슴살을 이용해 직화방식으로

촉촉한 밥알을 담아냈다고 합니다.

감자탕볶음밥에는 감자,시래기,깻잎 등

진짜 감자탕에 들어가는 재료를 통해서 식당에서

나오는 맛 그대로를 재현했다고 하네요.

내용물은 보면 총 내용량 200g, 415kcal

나트륨 540mg

탄수화물 64g

당류 2g

콜레스테롤 10mg

지방 13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1.4g

단백질 10g 입니다.

사실 415칼로리면 일반 닭가슴살볶음밥보다는

칼로리가 약간 높은 편인데,

(김치, 야채, 불고기는 320kcal

닭갈비는 375kcal)

그래도 크게 차이나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게

한끼 식사로는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조리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요.

프라이팬 조리와 전자렌지 조리가 있습니다.

저는 두가지 방법으로 다 먹어봤는데요..

조금 귀찮으시겠지만 무조건 프라이팬조리를

추천드립니다!

전자렌지에 걍 데펴먹으면 좀 푸석하더라구요ㅠ

확실히 프라이팬으로 하는게 더 부드러웠습니다.

프라이팬에 조리가 전 잠깐!

보통 제품 냉동실에 보관하시잖아요?

아마 다들 이렇게 하실거 같은데 ㅎㅎㅎ

전날 미리 먹을거 1~2개정도 냉장고에 옮겨놓습니다.

냉동실 → 해동 → 조리

먹기전에 바로 해동과정을 거치면 밥이 덜 쫀득하더라구요.

간이 정말 잘 되어있기 때문에

별다른 소스나 재료는 첨가하지 않구요.

그냥 올리브유만 팬에 살짝 두른 뒤,

이렇게 한 3분정도 비비적 비비적해줍니다.

약불~중불정도로 하시면 적당할 거에요.

이런거도 해보구요^^;ㅋㅋㅋㅋ

달달볶는데 감자탕 그 구수한 맛이

슬금슬금 기어올라오더라구요.

제 아침식단입니다.

닭가슴살볶음밥, 계란, 두유

이렇게 먹고 한 10시쯤 배고프면

집에서 가져온 닭가슴살소시지 하나 까먹습니다.

* 총평입니다.

일단 맛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맛이었습니다.

아마 한국인들이라면 무슨 메뉴든

마지막은 다 볶음밥코스로 가게 되잖아요?

처음보는 맛이라 궁금했었는데 감자탕집에서

마지막에 밥 볶아먹는 느낌이 나서 신기했습니다.

415칼로리라고해서 조금 양이 많거나

간단한 한끼식사로 부담스럽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 같은데요.

 양이 좀 적어보이지 않나요?ㅎㅎ

(저만 적어보이나요?ㅋㅋㅋㅋㅋㅋ)

실제로 먹어보니 솔직히 저한테는 양이 조금

부족하더라구요.

그래서 계란이나 두유 등을 추가했습니다 ㅎㅎ

맘같아선 2봉지씩 먹고 싶지만 참는중입니다.

포스팅 초반에 언급했던

제가 닭가슴살볶음밥을 선택한 이유 중 몇 가지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적당한 한끼 식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4가지 맛은 아마 많은분들이 접해본 맛이라

약간은 생소한 감자탕볶음밥맛을 포스팅했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